금기란 사전적 풀이로 볼 때 ‘꺼리어서 싫어하는 것’이란 뜻을 지닌다. 싫어한다는 말은 인간을 중심으로 능동성을 지닌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 점에서 금기어는 ‘거리끼고 싫어하는 대상, 또는 행위’를 표현한 말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말은 어떤 대상이나 존재, 또는 일을 신성시해야 하는데 그
표현하는가 하는 관점에서 [겠]이 화자의 사건에 대한 불확정적인 서술 태도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것임을 밝혔다.
종래의 ‘미래’, ‘추정’, ‘의도’, ‘완곡어법’을 비교하면서 이들이 [겠]의 원형의미가 될 수 없음을 보였으며, 마지막으로 [겠]이 비확정적인 화자의 서술태도를 적극적으로
표현)
2. 일본의 권유표현의 특징
1> 완곡함
일본인들은 상대방의 부탁이나 제안에 대해, 아무리 싫더라도 직설적으로 'いいえ(아니오)', 'いやです(싫습니다)', 'できません(할 수 없습니다)', 'だめです(안 됩니다)' 등의 말들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말들을 사용하는 대신 조심스럽게 자기가 거
표현을 한다는 것이다. 위의 예시1 자료에서 2,4,6,10,12,14,16번의 진행자의 말이 모두 ‘네’와 ‘예’로 시작되어 해설자의 해설에 대하여 동의를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5번에서 해설자는 ‘안 그렇습니까.' 라는 질문을 사용함으로서 자신의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의를 구하고 있다. 또 16번
1.2.2. 설문조사 시 남녀간의 불확실성 언어
1)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는 편입니까?
① 직설적이고 당당하게 표현 남> 11/25 (명) ----44% 여> 15/25 (명)---60%
② 완곡하게 표현 남> 14/25 (명)------56% 여> 10/25 (명)---40%
이 조사를 통해 분석했을 때 참 의외의 결과가 도출이
표현은 될수록 피하고 고유어나 완곡한 표현을 즐겨 씀을 특색으로 한다.
2. 여성어의 구분
여성어는 남성어와의 차이를 통해서 구분된다. 여성어는 발화자나 표현 대상의 성별 혹은 언어 속에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가에 따라 구분된다. 여성어가 한 마디로 규정짓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여성이
표현은 될수록 피하고 고유어나 완곡한 표현을 즐겨 씀을 특색으로 한다.
2. 여성어의 구분
여성어는 남성어와의 차이를 통해서 구분된다. 여성어는 발화자나 표현 대상의 성별 혹은 언어 속에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가에 따라 구분된다. 여성어가 한 마디로 규정짓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여성이
표현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가설 설정을 했다. 우리는 피동 표현 사용 조사 과정에서 사회계급간의 차이, 지역적인 차이, 세대간의 차이, 남녀간의 언어차이와 같은 여러 사회요소 가운데 남녀차이가 클 것이라고 가정했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완곡한 표현을 많이 쓰는 경향을 생각하여 남성보다 여
완곡한 표현일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구미식 협조성은 상대를 생각하는 일과 때로는 주도권을 갖는다는 강인한 개성이 합치된 것을 말한다. 상황에 따라 밀고 당기고 하는 자질을 선호한다는 점에서는 동서양의 차이가 없다. 기업과 조직에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항상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낼 각오
표현은 우리 마음에 푸근한 정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말은 ‘운용의 묘’를 살려야 한다. 이의 한 방법이 말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완곡하게 돌려서 표현하는 것이다. 바람직하지 않은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은 듣기 싫은 것이다. ‘말 잘하고 뺨 맞으랴?’는 속담도 있듯이, 같은 값이면